[파판] 마녀 - Ending

밑의 [마녀] 포스트를 읽고 나서 읽어주세요-
그리고 저 밑에서 도대체 왜 리노아가 회까닥 돌아버렸는지는, 쌓이고 쌓였던 임계점이 폭발했다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ㅡㅜ





Good Ending: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그리고 마지막.

 

 

 

비틀거리며 겨우 찾아갈수 있었던 장소는 우리의 [시간]은 아니었다. 하지만.

 

넓게 펼쳐진 벌판에 꽃잎이 흐트러져 하늘로 날아올라가는 곳. 해변가 파도소리가 귁가를 스치고 다시 허공에 녹아드는 곳.

 

그래, 마지막이라면, 여기.

 

 

하지만 그 모든 것을 가리고 서 있는 네가 있어.

이데아 선생님의 앞을 가로막고 서서, 마치 나에게서 선생님을 보호라도 하는듯이 서서,

내 목에 칼끝을 들이덴체

내 눈에 증오도 사치인, 단지 무감정한 방해물을 보는듯한 시선을 보넨체.

 

하지만 그런 너에게서 시선을 떼어 놓을 수가 없는걸.

 

 

 

마녀의 힘이 빠져나가는 것을 느끼면서도

몸이 사라져 가는 것을 느끼면서도

네 칼날이 무덤덤히 내 죽음을 지켜보는 것을 느끼면서도

 

지워진 기억속의 희미한 환영이 아닌, 맑게 살아 빛나는 네 눈속에 빠져-

 

 

 

 

 

 

마지막

이렇게나 행복하게 웃을 수 있기에.

 

 

 

 

 

 

- 스퀄의 손에서라면, 죽어도 좋을 거야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True Ending:

 

 

 

 

 

그리고 마지막.

 

 

 

비틀거리며 겨우 찾아갈수 있었던 장소는 우리의 [시간]은 아니었다. 하지만.

 

넓게 펼쳐진 벌판에 꽃잎이 흐트러져 하늘로 날아올라가는 곳. 해변가 파도소리가 귁가를 스치고 다시 허공에 녹아드는 곳.

 

그래, 마지막이라면, 여기.

 

 

하지만 그 모든 것을 가리고 서 있는 네가 있어.

이데아 선생님의 앞을 가로막고 서서, 마치 나에게서 선생님을 보호라도 하는듯이 서서,

내 목에 칼끝을 들이덴체

내 눈에 증오도 사치인, 단지 무감정한 방해물을 보는듯한 시선을 보넨체.

 

 

 

“…이렇게 죽을 수는 없어.

저절로 나오는 말.

이렇게 죽을 수는 없어. 너를 내 앞에 이렇게 두고, [현실]에서 기다리고 있을 []와 너의 미래가 어떻게 끝날건지 뻔히 알고 있으면서.

 

너를 죽일 수는 없어.

 

 

- 미래는 바꿀 수 있다

 

스퀄, 네가 한 말이었잖아? 미래는 바꿀수 있다고 했잖아. 약속했잖아!

엉겹의 윤회속에서 시간속에서 나를 잃게 되더라도, 네 이름을 부르라고. 이 장소로 돌아오라고! 기다리고 있을테니까, 기다리고 있을테니까

 

 

끝이다, 얼티메시어.

 

 

 

굵은 눈물이 깃털이 되어 날았다.

 

 

 

 

by 리슈 | 2007/06/24 00:18 | 게임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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